식후30분에서변경됨1 약 복용 '식후 30분'→'식사 직후'..의료계 복약 기준 변경 "식사 여부보다는 규칙적인 복용이 중요""물 충분히 마셔야..그렇지 않으면 식도염으로 속 불편해질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언젠가부터 약국에서 조제약을 구매할 때 "식사 후 30분 지나면 드세요"라는 안내가 사라졌다. 대신 "밥 먹고 바로 드시면 된다"는 말을 흔히 듣게 됐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식사 후 30분'이었던 기존 복약 기준을 '식사 직후'로 변경한다고 밝힌 후 다른 병원들도 이를 따랐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그동안 대부분의 복약 기준이 식후 30분으로 돼 있어 환자가 시간 준수에 대한 부담을 갖거나, 약 복용 자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김연수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외국에서도 식후 30분 복약 .. 2024. 11.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