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1 키 클수록 부정맥 위험 키가 큰 사람은 부정맥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성인 120만명을 대상으로 키와 부정맥 위험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분석 결과, 키가 1인치(2.54㎝) 증가할 때마다 부정맥 발병률이 3% 증가했다. 이는 나이, 고혈압 등 심장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제거한 결과다.연구팀은 "키가 클수록 신체 곳곳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 부피도 함께 커진다"며 "심장이 커질수록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위도 함께 증가해 부정맥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특징이며, 피가 심장 내에 고이게 만들어 혈전(피떡)을 생성한다. 혈전은 온몸을 떠돌다 혈관을 막아 .. 2024. 11.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