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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17

키 클수록 부정맥 위험 키가 큰 사람은 부정맥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성인 120만명을 대상으로 키와 부정맥 위험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분석 결과, 키가 1인치(2.54㎝) 증가할 때마다 부정맥 발병률이 3% 증가했다. 이는 나이, 고혈압 등 심장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제거한 결과다.연구팀은 "키가 클수록 신체 곳곳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 부피도 함께 커진다"며 "심장이 커질수록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위도 함께 증가해 부정맥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특징이며, 피가 심장 내에 고이게 만들어 혈전(피떡)을 생성한다. 혈전은 온몸을 떠돌다 혈관을 막아 .. 2024. 11. 24.
주먹 세게 쥐어보면, 내 사망 위험 예측 가능 악력이 센 사람은 악력이 약한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팀이 한국노동연구원의 고령화 연구패널조사(2006~2016년)에 참여한 45세 이상 7639명(남성 3441명·여성 4198명)을 대상으로 악력과 사망률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이 교수팀은 악력계를 이용해 양손 악력을 각각 두 번씩 잰 값의 평균값으로 조사 대상자 각각의 악력을 산출했다. 이 교수팀의 10년 연구 기간 동안 남성은 740명(21.5%), 여성은 552명(13.1%)가 사망했는데, 남녀 모두 악력이 강한 그룹의 사망률이 악력이 약한 그룹보다 낮았다. 악력이 강한 남성의 암 사망률은 악력이 약한 남성의 5.. 2024. 11. 18.
대변 냄새로 대장암 조기 진단한다 영국 과학자들이 대변 냄새만으로도 대장암 초기 징후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크리스 프로버트 영국 리버풀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대변 속에 혈액 성분인 헤모글로빈이 들었는지 화학적으로 분석하는 '대변면역화학검사(FIT)'를 활용해 대변 냄새만으로도 대장암에 따른 출혈이 있는지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을 2일 개발했다.  병을 진단할 때 혈액 다음으로 많이 쓰는 샘플은 소변과 대변이다. 그 중 소변은 많은 성분이 혈액에서 여과돼 물과 요소 등만 배출하므로 암을 진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남은 거의 모든 찌꺼기가 고스란히 나오는 대변으로 건강상태를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전문가들은 대변을 활용해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해왔었다. 대장암 환자들.. 2024. 11. 18.
코로나 사망자 99%…“비타민D 결핍증 있어”(연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의 거의 99%는 비타민D 결핍증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과학자인 프라보워 라하루수나가 이끄는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 780명의 병원 기록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 결핍 증상이 있었던 환자의 98.9%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타민D가 충분했던 환자들은 4.1%만이 사망했다. 비타민D 결핍 여부는 혈중 비타민D 수치 20ng/㎖(밀리리터 당 나노그램) 이하를 기준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비타민D가 결핍된 코로나19 환자들은 나이와 성별, 만성질환을 고려했을 때 사망할 확률이 10배나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나이와 성별, 만성질환 상태를 조절했을 때 비타민D 상태가 코로나19 .. 2024. 11. 18.
약 복용 '식후 30분'→'식사 직후'..의료계 복약 기준 변경 "식사 여부보다는 규칙적인 복용이 중요""물 충분히 마셔야..그렇지 않으면 식도염으로 속 불편해질 수 있어"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언젠가부터 약국에서 조제약을 구매할 때 "식사 후 30분 지나면 드세요"라는 안내가 사라졌다. 대신 "밥 먹고 바로 드시면 된다"는 말을 흔히 듣게 됐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식사 후 30분'이었던 기존 복약 기준을 '식사 직후'로 변경한다고 밝힌 후 다른 병원들도 이를 따랐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그동안 대부분의 복약 기준이 식후 30분으로 돼 있어 환자가 시간 준수에 대한 부담을 갖거나, 약 복용 자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김연수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외국에서도 식후 30분 복약 .. 2024. 11. 18.
[And 건강] 50대부터 근육 챙겨야 팔팔한 노년.. 운동·단백질 섭취 필수 [튼튼 근육, 탄탄 노후] 근육이 자산, 늦기 전에 준비하자자전거타기 근육강화에 좋아유산소·근력운동 각 30분씩… 최소 주 3회 꾸준히 해야운동보다 단백질 섭취 중요… 몸무게 1㎏당 하루 1.2g 섭취[사진출처 : 픽사베이] 올해 일흔셋인 이지풍(수원)씨는 팔팔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자전거를 오래 타서인지 다리 힘도 짱짱하다. 나이 들며 식사량이 줄긴 했지만 매 끼니 고기와 생선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이씨는 “요양병원에 누워 있거나 집에서 거동도 못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이 정도면 젊게 사는 편 아니냐”며 웃었다. 이씨는 지난해 가을 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근육 건강 연구 참여자 모집에 선뜻 등록했다. 호기심 때문이기도 했지만 건강을 점검해 볼 기회다 싶었다. 다만 자신이 실험군인지, 어떠한 실험.. 2024. 11. 14.
구내염 빨리 낫는 방법(벌화분 효능) 안녕하세요레몬트리입니다​조금만 피곤하면 구내염 자주 생기시는 분 계시죠??​그럴때마다,,병원가서 약 처방받거나,,자기전에 오라메디 바르고 주무시죠?^^​그런것도 효과있지만,, 민간요법으로 구내염을 치료하는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짜잔~~~~그것은 바로 바로~~~~~~^^벌화분이라는 건 데요~~^^​ 저도 얼마전 처음 접해보았는데요~~​구내염 치료에는 정말 최고입니다!!!​먹는 방법은 우유나 미수가루,,,요거트에 타서 드시면 되는데요~~​저는 주로 요거트에 타서 먹습니다~~^^​​요런 요거트에다가~~벌화분 1~2스푼 넣고~~~잘비벼서,,,2~3분정도 놔두면,,, 살짝 녹습니다​그런 다음 드시면 되는데,,,살짝 비립니다~~^^;;;​하지만!! 몸에 안좋은 신약을 먹는것 보다,,,자연음식을 드시는것이 .. 2024. 11. 14.
"췌장암의 씨앗" 만성 췌장염, 80%가 술 때문 [사진출처 : 픽사베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50)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최근 숨졌다. 췌장암은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ㆍ예방이 어려운 암이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2.6%에 불과할 정도로 '최악의 암'이다. 주광로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50대 이상에서 처음 당뇨병이 진단됐거나, 그동안 앓았던 당뇨병이 악화했을 때에도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50세 미만인데 △췌장암 가족력도 없고 △만성 췌장염도 없고 △체중 감소, 식욕부진 등이 없다면 췌장암일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만성 췌장염이라면 췌장암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8배 높아진다. 만성 췌장염은 술 때문에 80%가 발병하는 만큼 금주 또는 절주가 ..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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